고우석 기자
‘노쇼 사기’ 및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 예방 교육. 대구남부경찰서 제공.
대구남부경찰서는 5월 27일 오전, 일선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쇼 사기’ 및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의는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가 맡았으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 매니저 사칭 범죄와 각종 피싱 사례를 더불어 현장 경찰관들에게 ‘시민을 지키는 핵심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최근 유명 연예인 매니저 사칭 신종 사기범죄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연령대와 개인별 상황을 파악한 맞춤형 피싱 사기가 지속 증가하여 일선 경찰관들의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남부서가 선제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고 볼 수 있다.
‘노쇼 사기’ 및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 예방 교육. 대구남부경찰서 제공.
박 교수 또한 “신속한 신고와 범죄수법에 대한 숙지가 범죄예방의 열쇠라며 일반시민에 이어 소상공인도 이러한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기석 남부서장은 “범죄 수법이 나날이 정교해지고 있어 소상공인 등 민·경 협력이 예방에 중요하다”며 노쇼사기나 피싱범죄 등 신종범죄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