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수 기자
<사진설명> 지난 9월 9일 서울에서 진행된 「소규모주택정비 전국 지자체 워크숍」 사진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9월 9일(화)부터 일주일 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제도의 활성화와 지자체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국 87개 광역・기초 지자체 담당 공무원 165명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 전국 지자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자체 담당자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전반에 대한 업무 이해를 목적으로 서울·대전·부산 3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진행되었다.
* 9.9(화) 서울(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9.11(목) 대전(대전・충청・광주・전라・세종), 9.16(화) 부산(부산・대구・울산・경상)
강좌별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기반시설 공급계획과 관련해서는 국비지원을 통한 기반시설 설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관리계획 수립을 유도하였다.
* 소규모주택정비제도 및 사업성분석,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및 국비지원 가이드라인, 관리지역 내 기반시설 공급계획 수립(재원조달 및 예산집행계획 중심) 등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공무원 대상 교육·워크숍 지원과 별개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초기사업성 분석, ▲사업대상 요건 분석, ▲관리지역 주민제안서 작성 지원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대규모 정비사업 방식을 적용하기 어려운 노후ㆍ저밀도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리지역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에게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