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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북권 화학안전공동체 협약서 체결 - 대-중소기업 간 연결을 통해 지역 화학사고 예방·대응 역량 강화 및 산업단지 안전문화 확산 견인
  • 기사등록 2025-10-15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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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화학안전공동체 협약서 체결.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대구지방환경청(청장 김진식)은 10월 1일(수)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화학안전공동체(이하 공동체라한다) 신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LG-HYBCM 등 신규 협약을 체결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5개소의 대표자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화학사고 예방·대응 및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였다. 

 

  공동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협력체로써, '13년도에 구성되어 '14년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 경북 서북권 내 141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신규 사업장은 별도의 협약식 없이 공동체 일원으로 참여하였으나,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내 공동체 운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대구지방환경청과 공동체간의 협약 체결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대구지방환경청은 공동체 참여사에 대하여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시 기술지원을 한다.

 - 또한, 공동체 주관사는 참여 회사에 취급시설 안전관리 요령, 화학사고 대처 방법 및 공동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체의 관심사항을 협력․선도한다. 

 - 그리고, 공동체 회원사는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하여 매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학사고 방지를 위하여 예방·개선 활동 및 방재장비 등을 상호 공유하여 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를 취한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화학안전공동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관리 강화, 사고 예방·대응 활동 지원, 안전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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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5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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