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서구 제공.

  대구 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맹자)는 지난 12월 3일(수) 서구문화회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돌봄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서구여성단체협의회 19개 단체에 소속된 회원 9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온정을 전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500세대에 전달되었다.

 이맹자 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이지만 함께 김장하며 지역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지역사회가 서로 돌보고 응원하는 따뜻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여러분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어린 김장김치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