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진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이달부터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이음마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이달부터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이음마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음마루`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정신건강, 신체건강, 일상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돌봄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마음 건강 돌봄서비스로는 ▲AI를 활용한 심리상담 `챗번오`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특강 `자기치유` ▲정기 심화상담 `자기돌봄` ▲예술치료 기반의 `자기회복`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 ▲어르신 공예활동 `사부작` ▲어르신 걷기모임 `온기모임` ▲중장년 요리활동 `우수삼` ▲중장년 글쓰기활동 `다독다독` ▲청년 요가활동 `요가레스트` 등의 관계 기반 돌봄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운영 일정이 다르므로, 신청이나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돌봄특화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돌봄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