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진 기자
파주시 일자리센터가 시민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고용 기반 강화를 위한 2026년 사업 운영계획을 추진한다.
파주시청 전경.파주시 일자리센터는 경기 둔화와 고용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해 ‘2026년 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 중심의 종합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상담·교육·채용·사후관리를 연계한 체계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동시에 지원할 방침이다.
2026년에는 거점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취업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문산·운정1동 등 권역별 거점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체계적인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일자리 알선과 연계, 취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용24’ 채용정보를 상시 수집·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연령과 계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청년·중장년·노년·여성 등을 대상으로 8개 분야, 총 20개 프로그램을 연간 28회 운영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한다.
실질적인 채용 성과 창출을 위한 채용행사도 추진된다. 10월 22일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 4회 운영한다. 이와 함께 상설면접 20회, 동행면접 30회를 실시해 구직자의 현장 면접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는다.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도 강화된다. 2개 조로 구성된 일자리발굴단이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권역별 목표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구인 연계망을 활성화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은 연 10회 실시해 취업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급변하는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패키지’를 새롭게 추진한다. 전 계층을 대상으로 AI 기초부터 중급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소상공인과 기업 재직자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이이구 파주시 민생경제과장은 “경기 둔화와 산업 구조 변화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일자리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2026년에는 종합형 취업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지난해 2,207명의 알선 취업 실적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에스(S) 등급을 달성했다. 센터는 5년 연속 에스 등급 달성을 목표로 성과 중심의 취업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