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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어린이날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 우리의 관심이 아이를 지킵니다 -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 긍정 양육 문화 확산, 달성군 아동 보호 강화 나선다
  • 기사등록 2025-05-06 21:36:23
  • 기사수정 2025-05-06 21: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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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사진 (5월 3일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부스 운영, 단체사진).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 ‘2025 달성군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 지역 주민 등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양육 방식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은 캠페인 현장에서 ‘긍정양육 및 민법 징계권 폐지’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하며, 올바른 양육법 안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은 ‘작은 관심이 큰 보호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가정 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혼내기보다 이해하고, 지시하기보다 대화하는 양육법’의 실천을 독려하며, 보호자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방법도 함께 소개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 시민은 “일상생활에서 아동학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긍정적 양육문화가 확산되어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달성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달성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아동 발굴, 사례회의, 합동점검 등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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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06 2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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