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이 기자
침산3동 장학금 전달.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침산3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박덕영)는 5월 20일 관내 모범 청소년을 선발하여 장학금 4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한부모 가정에서 세 형제가 함께 생활하며, 밝고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여 관내 또래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장학생에게 전달되었다. 전달식에는 장학생과 보호자, 협의회 회원들이 모두 함께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주고 받으며 의미를 더하였다.
박덕영 회장은 “장학금이 청소년의 꿈과 희망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학생의 보호자는 “아이에게 큰 격려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침산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