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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면 보둠지사협, 저소득 아동에게 맞춤형 도서 지원 - 아이 눈높이에 맞춘 책 선물…웃음꽃 피어난 전달식 - 관심사에 꼭 맞춘 책, 아동 정서 발달에 한걸음 - 구지면 보둠지사협, 저소득 아동 15명에 맞춤 도서 70여 권 전달…아이들에겐 배움의 선물
  • 기사등록 2025-05-22 2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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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면 보둠지사협 맞춤형 도서 지원 사진(보둠지사협 단체사진). 달성군 제공.


 구지면 보둠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윤태)는 지난 22일 ‘생각이 쑥쑥 자라는 도서지원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아동 15명에게 1인당 맞춤형 도서 4~6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지원은 구지면 협의체가 추진하는 청소년 정서 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의 관심사와 연령에 맞춘 책을 직접 선별해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책을 받은 아이들은 책을 한 권 한 권 펼치며 밝은 웃음을 지었고, 보호자들 역시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윤태 위원장은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를 받은 아동의 보호자는 “요즘 책 한 권 사기도 부담스러운 게 현실인데, 이렇게 여러 권씩 챙겨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가족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희범 구지면장도 “책 한 권이 아이의 하루를 바꾸고, 미래의 방향을 정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도서지원이 단순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 마음에 오래 남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지면 보둠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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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2 2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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