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기자
침산1동 산우회 선풍기 36대기탁.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침산1동 산우회(회장 신춘식)는 6월 9일(월),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36대와 라면 5박스(20개입)를 침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침산을 사랑하는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산우회는 회원들이 마련한 모금액으로, 경제적 어려움 및 주거 환경이 열악하여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선풍기 36대와 라면 5박스(20개입)를 지원하였다.
신춘식 산우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필요한 분들께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저소득 계층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풍기를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선주 침산1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모여 우리 동을 더욱 따듯한 동네로 만들어 가는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해 주는 산우회 회원 여러분께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