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2일 관내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 중장년 10가구를 방문하여‘생필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온기가득 희망꾸리미」사업은 읍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보현, 홍광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노인․중장년 1인 10가구에 밀키트 및 신선과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읍내동 온기가득 희망꾸러미 지원사업. 북구 제공.

 금번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심신이 움츠러드는 환경 속에서 한 사람으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보현·홍광헌 공동위원장은 “1인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드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고자 생필품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을 응원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