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이 기자
두류지하도상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6월 17일(화) 두류지하도 상가 내 노후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를 올해 하반기부터 착수한 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25년 1월 15일부터 두류지하도상가 관리 업무를 맡 아 주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 로 진행해 왔다.
특히 하반기에는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 △화장실 개보수 △지 하주차장 보수공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대대적 인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해 ‘두류젊코 상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두류지하도상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현재 뉴트로 감성의 놀이공간과 청년문화누리꿈터를 운영하며, 무 료 캘리그라피 전시·체험은 물론, 만남의 광장 ‘로키산맥 사진전’, 지역 작가 캐리커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 “ 두류지하도상가는 단계 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 ” 며 “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와 상권 활성화 방안도 적 극 추진해 지하도상가에 활력을 더하겠다 ”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