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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공읍 지사협, 독거 어르신 대상 ‘손발단장’ 맞춤 돌봄 펼쳐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손발톱 케어 서비스 - 세수부터 건강체크까지…어르신 위한 ‘원스톱 돌봄’ - “내 부모처럼”… 맞춤형 복지 실천하는 협의체
  • 기사등록 2025-06-20 2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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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공읍 지사협 손발단장 사업. 달성군 제공.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안아)는 지난 19일, 위천1리 경로당에서 거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발단장’ 사업을 펼쳤다.

 

 ‘손발단장’은 논공읍 협의체와 달성군보건소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세수·세족, 손·발톱 정돈, 마사지, 패디큐어 등 기초생활관리 서비스와 혈압·당뇨·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이날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 20여 명은 손발단장 서비스를 받았다. 이어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비빔밥과 수육, 팥빙수 등 영양 가득한 식사가 제공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논공읍 맞춤형복지팀과 복지팀에서도 고독사 예방 안내, 긴급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어르신들은 “무릎 통증 때문에 발톱 깎기가 어려웠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안아 지사협 위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철훈 논공읍장은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정성껏 챙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논공읍의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두루 보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논공읍 지사협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노크똑똑 한상차림’, 생신을 축하드리는 ‘마음두드림 생일축하드림’ 등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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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0 2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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