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산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프로그램.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침산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천향금)는 6월 21일(토)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은 관내 초‧중등학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고추장 만들기와 레몬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 문화와 손맛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우리 고유의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고, 그 과정을 이해하며 청소년들의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레몬청 만들기는 조리의 정성을 익히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천향금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주현 침산3동장은“청소년들이 지역과 전통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교육나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