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진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7월부터 시행하는 `누구나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7월부터 시행하는 `누구나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돌봄 틈새를 보완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서비스 대상은 ▲긴급돌봄이 필요한 위기 상황으로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 가능한 가족이 없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다.
제공 서비스는 생활 돌봄(신체·가사 활동 지원), 동행 돌봄(병원·생활업무 동행), 주거 안전(부분 수리 및 대청소, 방역), 식사 지원(일반식, 환자식 제공) 등 4대 분야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서비스 제공기관은 ▲생명나무노인복지센터 ▲더불어사는주간보호 ▲시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사람과환경 ▲㈜비오비환경 ▲국민복지행복서비스단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이며, 협약에 따라 2026년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병택 복지국장은 "누구나돌봄 사업에 함께해 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누구나 돌봄을 받고, 모두가 돌보는 `모두의 돌봄`을 실현하고, 의정부시 돌봄 안전망을 함께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