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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 거행 "고귀한 희생 기억합니다"
  • 기사등록 2025-06-26 12: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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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 ▲참전유공자 표창 ▲시립합창단 공연 ▲만세삼창 등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함과 이 시대의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소중한 일상의 바탕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그 숭고한 뜻이 미래세대에 이어지도록 하고, 진심 어린 보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지난 2023년부터 참전유공자 보훈명예 수당을 월 16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아울러,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미망인에게 배우자 수당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보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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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6 12: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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