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형 기자
구암동 방재단 행사. 북구 제공.
대구 북구 구암동 자율방재단(단장 이경미)은 6월 25일 구암동 관내 거리 일대를 정비하고 하수구 정비 및 점검을 실시했다.
구암동 자율방재단(단장 이경미)이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집수받이 막힘 및 배수구 등을 집중적으로 예찰하는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재단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구암동 일대의 하수구를 직접 점검하고 각종 쓰레기, 담배꽁초, 낙엽, 토사 등을 깨끗하게 수거하여 배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경미 단장은 “우리 동네 하수구 및 배수로를 직접 청소하면서 평소 상습적으로 물이 고이던 취약 지역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노연주 구암동장은 “적극적인 자율방재단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방재단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