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한 기자
검단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 북구 제공.
대구 북구 검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인수)·부녀회(회장 박춘영)는 무더운 여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초복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여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300그릇과 수박을 관내 6개 경로당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인수·박춘영 회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 해주신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해묵 검단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해주신 새마을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기운내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