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한 기자
침산2동 경로 잔치.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침산2동 새마을협의회(황춘욱)와 부녀회(박순연)는 초복을 맞아 6월 26일(목) 침산동부교회 지하식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영양과 정성가득한 삼계탕 250인분을 준비하였으며, 떡, 과일, 음료 등을 곁들여 지역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온정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매년 삼계탕을 준비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춘욱‧박순연 회장은“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께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침산동부교회에서는 매년 실시되는 삼계탕 나눔 경로잔치에 무료로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