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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2동, 중장년 1인가구에‘오·나·완 홈짐 꾸러미’지원 - 즐생단 가정방문 전달·인증샷 참여로 건강·소통 동시 강화
  • 기사등록 2025-09-09 18: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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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2동, 중장년 1인가구에‘오·나·완 홈짐 꾸러미’지원. 달서구 제공.


  달서구 이곡2동(동장 박성준)은 복지안전협의체와 즐생단(즐거운 생활 지원단)이 함께 중장년 1인가구 30명에게 지원할 ‘오·나·완(오늘도 나를 아끼고 사랑하기) 홈짐(home gym) 꾸러미’ 준비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오·나·완’은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관리와 일상 회복을 돕는 생활밀착형 맞춤 복지 프로그램이다.


  단순 물품 제공을 넘어 자기관리 습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하며, 꾸러미는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폼롤러 ▲덤벨 ▲스트레칭 밴드 ▲디퓨저 ▲LED 초 ▲마스크팩 ▲바세린 등 신체·마음·피부 건강을 함께 돌보는 세트로 준비했다.


  전달 방식도 가정방문 중심이다.


노인일자리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하는 즐생단(사회복지사 자격 보유 60세 이상 어르신 및 관련 경력자)이 평소 고독사 위험군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 교류와 안부 확인을 병행하며 꾸러미를 전달한다.


  더불어 인증샷 이벤트 참여를 안내해 꾸러미 활용 모습을 공유하도록 돕고,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자발적 참여와 이웃 간 소통을 유도한다.


  박성준 이곡2동장은 “우리가 전한 것은 물품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혼자라는 생각 대신 함께라는 힘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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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09 18: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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