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현1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캠페인. 북구 제공.

  대구 북구 복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25일(수)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현1동 관내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즐생단(즐거운 생활 지원단)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 300여 명에게 복지정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이웃 돌봄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 연계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성길 복현1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주민들께 시원한 얼음물과 함께 복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복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