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호 기자
국우동 새마을협회 비누나눔. 북구 제공.
대구 북구 국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복선)는 6월 26일(목)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 나누기 봉사를 실시하였다.
국우동 새마을부녀회 10여명의 회원들은 관내 음식점 허허벌판(상가번영회회장 조재현)에서 찬조받은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친환경 비누를 직접 만들고, 이를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를 하였다.
박복선 새마을부녀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환경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었던 친환경 비누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박혜선 국우동장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요즘 새마을부녀회의 활동이 주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도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