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기자
침산3동 119청소년단 발대식.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침산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천향금)는 6월 28일(토)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침산3동 드림메이커 ‘119청소년단’은 북부소방서 소속으로 침산3동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안전 의식 제고와 재난 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청소년 단체이다. 이번 행사에는 발대식뿐만 아니라 침산3동 의용소방대와 함께 기초 화재 예방, 응급 대처 요령, 기초 구조 활동 등 실습 중심의 안전 교육도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체험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천향금 우리마을 교육나눔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119청소년단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의식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주현 침산3동장은 “청소년들이 소방안전과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마을이 청소년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