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격4동 세림신협 어부바 사업 행사.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성화)는 세림신협(이사장 상보균, 전무 서보혁)과 6월24일(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독거노인 20가구에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각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사회 공헌활동 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세림신협(산격지점)이 복지 사각지대 고독사 예방을 내용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

 산격4동 새마을부녀회, 통우회 회원과 세림신협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를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생활 여건을 함께 살폈다.

 상보균 세림신협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허성화 산격4동장은“세림신협의 따뜻한 나눔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