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근 기자
동천동 새마을 삼계탕 나눔행사. 북구 제공.
대구 북구 동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박경민·임미예)에서는 6월 25일(수)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평소 지역 내 후원과 봉사활동을 도맡아 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밑반찬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경민·임미예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필남 동천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